ARTISTS

December Sailing Log

Dec 6 - Dec 31, 2022

Introduction


최수영 작가는 2년만의 개인전인 이번 전시에서 캐나다 자연환경에서 느꼈던 감동을, 현재의 기억으로 되살려 녹여낸 몽환적인 풍경화들로 선보입니다. 대부분의 제목들은 작가가 직접 방문한 장소의 실제 지명에서 따왔으며, 킷실라노 비치와 나이아가라 폭포, 레이크루이스, 조프리 레이크 등 “물”이라는 자연을 통해서 풀어낸 작가의 깊이 있는 사색과 신비로운 물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되는 꿈의 풍경화 연작은 자연을 보고 그린 것을 넘어, 자연을 떠나 새로운 환경에서 과거의 기억을 토대로 그렸기 때문에 작품안에서 즉흥적인 드로잉의 요소와 치밀하게 구상한 기획의 의도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Installation  Views 


Artworks